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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남의 끄적끄적 뇌피셜 노트

반짝반짝 대머리는 좋은 걸까? 나쁜걸까?(긍정 vs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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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이 되면서 잦은 회식, 업무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사, 불면증 등으로 힘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신입사원 때의 모습보다는 몸이 많이 불어서 정장이나 와이셔츠를 다시 샀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대부분 직장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유독 특히 남자분들은 머리카락들이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하얗게 새치 또는 머리가 한올씩 빠지게 되어서 숱이 없는 머리가 되기 시작하는 거죠. 남자는 머리빨? 머리스타일이 중요한데, 새치는 염색을 하면 되겠지만 머리의 숱이 없어지면 많은 스트레스 일 것 같습니다. 

 

과연 반짝반짝 대머리는 좋은 걸까? 나쁜 걸까?라는 제목을 보고 궁금하셔서 들어오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긍정과 부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두 명의 대머리 A(낙관주의자), B(비관주의자)가 세면장에서 얼굴을 씻고 있었습니다. A는 대머리는 굳이 빗질을 할 필요가 없다면서 좋다고 이야기하고, B는 씻어야 할 얼굴이 너무 널따라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들은 A와 B의 말 중에 어느 의견에 동의를 하시나요? 

 

저는 둘 다 의견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낙관적인 게 좋지 않냐라고 하실 수 있지만, 모든 걸 낙관적으로 생각만 하다가 보면 큰 일들을 그르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비관주의자를 안 좋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모든 일에 신중합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긍정과 부정은 살면서 꼭 필요합니다. 

 

'지각된 한계(Perceived Limitation)'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그건 자신의 한계 즉 할 수 없다는 것을 미리 정해놓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곧 극단적인 비관주의자를 뜻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평소에 자기 계발에 대한 욕구가 없고, 매사에 부정적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직장인들은 지각된 한계에 빠져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곤 합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고요.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에서는 물을 통한 실험을 통해서 긍정과 부정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A라는 물에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와 같은 긍정적인 말을 하고, B라는 물에는 '싫어합니다', '증오합니다'와 같은 부정적인 말을 하게 하여 일주일 동안 지켜보면 물의 결정체는 이상 작용이 일어납니다. A는 바르고 일정하게 균열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반면 B는 윤곽이 뚜렷하지 않고 불규칙적이고 탁해 보였습니다. 사람의 몸이 70% 이상 물로 되어있다는 사실은 알고 나면 이는 곧 우리의 말, 태도, 습관 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오늘부터라도 너무 지나친 긍정은 아니겠지만 부정적보다는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게 어떨까요? 매력적이다. 자신감이 넘친다. 멋있다. 존경스럽다. 대단하다. 건강하다. 에너지가 넘친다. 행복하다. 등 쓰다 보니 좋은 말들이 많네요(쓰면서 상상해보니 너무 기쁘네요ㅎㅎ) 오늘의 긍정적인 하루를 시작으로 작심삼일을 반복적으로 습관이 될 때까지 파이팅입니다.  

 

토요일 주말 잘 보내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고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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