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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남의 끄적끄적 뇌피셜 노트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은 창업이 가능할까요?(직장인 창업 플랫폼 by 정회장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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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직장인으로서 퇴근을 하고 시간을 내어서 하루에 1~2시간 이상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때는 책과 어색했었는데, 직장인이 되니깐 오히려 책을 찾게 되더라고요. 책과 친해지길 바라?! 를 하고 계신 분들 파이팅입니다!ㅎㅎ  

 

여러분들은 과연 직장인은 창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회사생활을 하기 전 취업준비생부터 창업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창업은 그저 아이디어 및 자본이 있는 똑똑하고 특별한 사람들만의 리그?라고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괜찮은 회사에 어떻게든 입사하여서 경력 및 역량을 쌓아서 나의 몸값을 올려보자 정도였습니다. 운이 좋게 원했던 직무 및 직종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월급을 꼬박꼬박 받으면서 직장인 생활에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의 전체적인 감사 및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많은 부서장 및 선배님들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40대 초중반의 젊은 나이에 퇴사를 하게 되어, 어린 자식들을 부양해야 하지 못할 가장들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면서 나중에 "저의 미래 모습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회사가 "나의 인생을 책임지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평생 나만의 직장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에 창업 및 부업에 관한 책들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루한 저의 이야기로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제가 리뷰 해드릴 책은 직장인 창업 플랫폼입니다. 저자는 정 회장님이고 전 IT 경제분야 기자였는데, 직장인 창업 플랫폼 연구소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계십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살아온 인생, 경험 등을 자식 콘텐츠로 만들고 나만의 플랫폼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팔아라 입니다. 즉 풀어서 말씀드리면 비용이 들어가는 오프라인 창업보다는 온라인에서 생산 및 유통비용이 제로인 디지털 지식콘텐츠를 나만의 플랫폼(인터넷 카페)에서 사람들에게 팔아라 입니다.  

 

 

요즘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밴드, 카페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자신의 경험, 취미, 경력 등을 다양한 형태로 홍보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크몽, 탈잉, 플립 등과 같은 플랫폼들도 생겨나서 유행하고 있죠. 이 책의 저자는 나만의 플랫폼 즉 사람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인터넷 카페(네이버, 다음 등)를 만들어서 방금 말씀드렸던 다양한 SNS를 통해 소비자들을 인터넷 카페로 유입시키고 그들을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무형의 지식(강의, 정보, 노하우 등)을 제공하여 돈을 벌어라입니다. 만약 소비자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지식 상품이 나온다면, 그들이 딱 1000명 정도라도 된다면 제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통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저 자신을 분석(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찾기)을 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소비자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지 공부를 하고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생 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서 정리를 해두었던 저만의 경험 노트를 펼치고, 회사에서 했던 업무들을 적어가면서 저를 다시 파헤쳐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과연 저만의 것들이 이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필요로 찾을 수 있는지도 고민하고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저처럼 직장을 다니면서 창업, 부업을 생각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한번 읽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바람은 직장에서 돈 버는 것보다 창업이나 부업을 통해서 버는 수입이 더 높아진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웃으면서 퇴사를 하고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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