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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남의 끄적끄적 뇌피셜 노트

회사에 취업을 할 때 스펙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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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취업준비생에서 직장인으로 살고 있는지 5년이 넘었는데,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열정을 쏟아부었던 취업동아리가 있었습니다. 그 취업동아리 덕분에 원하는 직무에 맞는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고, 지금은 외국계 회사로 이직하여서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1~2년 전까지만 해도 동아리가 계속 유지가 되었고, 신입사원 때부터 취업한 선배로써 후배들 취업을 위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을 위해서 동아리방을 방문했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분석한 다양한 취업자료들을 매년 업데이트를 하여서 후배들에게 공유를 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피드백을 통해서 열정을 가지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때의 취업자료들을 바탕으로 작심남의 끄적끄적 뇌피셜 노트를 써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회사에 취업을 할 때 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잘 아시겠지만 스펙이란 Specification의 줄임말로 제품의 사양, 품질과 같은 용어지만, 취업에서는 자격이나 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보통 회사를 들어가려면 남들과는 차별적이고 뛰어난 스펙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 것입니다. 취업 스펙들은 대학교 네임벨류,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 봉사활동, 수상경력, 인턴경험, 대외활동, 교내 활동 등입니다. 대학교 1~2학년이 되면 학생들은 이러한 스펙들을 쌓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아붓고, 그것도 모자라서 휴학을 하거나 졸업을 유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기업들과 기관들은 스펙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취업준비생들이 다 준비를 하고 있어서 크게 변별력이 없고, 막상 회사에 입사했을 때 스펙들이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는 자기 회사의 인재상과 비전에 맞는 지원자를 뽑아서 교육을 하고 실무에 투입했을 때 누구보다 적응력이 빠르고, 회사나 팀 조직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분명 회사 중에서는 1차 서류전형의 경우 블라인드로 하여 아예 스펙을 안 보는 회사들도 있겠지만, 최소의 스펙을 요구하는 회사들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점 3.0 이상, 토익 600점 이상 등과 같은 정도의 스펙은요. 이 정도는 학교를 다니면서 기본적으로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였나 정도는 볼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력서에 한 줄을 쓰기 위해서 무리하게 스펙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기사를 읽어보니, 인사담당자들은 스펙에 대해서 불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학점은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어느 정도 조작이 가능하고, 자격증은 실무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봉사활동도 직접 한 시간보다 더 인정을 해주거나, 몇 달의 어학연수는 영어 능력에 큰 도움이 안 된다는 그런 의견이었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강점이 있는지 탐구하고, 그것들을 회사의 인재상이나 비전에 맞게 말하면서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면접관들을 설득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펙에 대한 내용이 길어졌는데, 다음에는 자기소개서, 면접, 취업 및 이직 후기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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